[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이천시청 전경]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8일 오전 9시, 경기도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공개란 체납자의 납세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제도로,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체납자에 대한 여러 정보를 공개하게 된다.
선정된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1천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자로, 올 2월에 개최된 경기도 1차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체납자에게 6개월 동안의 소명할 기회를 주고, 10월에 개최된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자로 확정되었다. 다만, 이전에 공개된 대상자(2013~2019)는 기준을 충족하는 한 공개가 유지된다.
이번에 공개하는 대상자는 개인 16명, 법인 15개로, 총 체납액은 10억 5천만 원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체납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하여 사회적 압박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성숙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됐으며, 그동안 명단공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체납 경과 기간과 기준 금액을 줄이며 실시해 왔다.
이천시 전희숙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 다른 행정제재와 연계하여 강하게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경받고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되는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 연령, 주소, 체납액 등이며, 법인의 경우에는 법인명과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공보, 위택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