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에서 활동할 2004 대전총선시민연대가 내달 10일 발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여민회 등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30일 대전참여자치연대 참여광장에서 총선연대기구 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4월 총선에서 낙천낙선운동을 펼치기 위한 (가칭)2004 대전총선시민연대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김규복, 김선건, 박재묵씨가 각각 선임됐다.
준비위원회는 이달 초 2차 간담회와 대표자 회의 등을 개최해 반개혁.부패 정치인 낙천낙선운동의 세부활동계획을 마련하고 조직구성을 마친 뒤 10일 결성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비위원회 총선기획팀 박상우 국장은 "부패정치 퇴출과 비리정치인 심판을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낙천낙선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사회단체와 개인은 누구나 시민행동단에 참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참여 문의 ☎331-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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