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서천군, 군민 참여로 부서장 중점과제 선정 투표 실시
서천군은 군정 비전의 달성과 군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해, 군민이 직접 부서장 중점과제를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한다.이번 투표는 각 부서에서 자체 선정한 부서장 직무성과평가 과제를 대상으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소통24’에서 참여할 수 있다.서천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후보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을 세계에서 결핵 문제가 가장 심각한 국가인 '결핵 고부담국가'로 재분류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현지시간) 발간한 '세계 결핵 보고서 2020'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513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레소토(645명), 남아프리카공화국(615명), 필리핀(554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540명)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다.
전 세계 평균 발생률이 130명이며, 고부담(high TB burden) 30개국 평균 발생률은 177명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북한의 결핵 환자 수는 작년 기준 총 13만2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치료제에 내성이 있는 중증결핵인 다제내성결핵(MDR-TB) 환자는 5천200명이었다. 다제내성결핵 발생률은 10만명당 20명이었다.
WHO는 매년 보고서를 내고 결핵 발생률이 높은 상위 30개국을 고부담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고부담 국가로 분류됐다.
결핵은 보균자가 기침할 경우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전염된다. 특히 영양결핍이나 만성질환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 결핵에 걸리기가 쉽다.
북한의 영양부족 인구 비율은 48%로, 고부담 30개국 가운데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60%), 짐바브웨(51%)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만성적인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의 상황을 고려하면 결핵 전파 위험이 더 커지기 쉬운 셈이다.
또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결핵 진단과 치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WHO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최근 결핵 부담 감소 추세를 위협하고 있다"며 "2020년에만 전세계적으로 결핵 사망자 수가 20만∼40만명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