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전주시청 전경]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돕는 캠페인을 벌였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종일)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평화동과 인후동 일대 우울감을 겪고 있는 40~60대 중장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도 향상 캠페인’을 전개했다.
센터는 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서비스가 적고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우울감 감소에 좋은 역할을 할 다육식물을 선물했다.
또 코로나19로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찾아가 정신건강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키트를 전달했다. 이 키트에는 국화차, 뿌리는 소독제, 오메가3 등이 포함됐다.
박종일 센터장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재활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켜주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질환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마음이 건강한 행복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위기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마음치유 사업을 통한 심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보건위생과 정신건강을 모두 지켜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