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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에 경기도 관광 붐 조성
  • 이주은 기
  • 등록 2004-0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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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 홍보 CF 중국 광동 TV 방영’ 호응도 높아
경기도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중국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 및 ‘2005경기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 분위기 형성과 중국 주요관광시장에 경기도 관광 붐 조성을 위하여 중국 광동성 광동TV에 매력적인 경기도의 관광홍보 CF를 방영하고 있는바, 현지 소식에 의하면 매우 호응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광동성의 광동TV 주강 채널은 체육과 문화방면의 최신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방영하여, 18시에서 21시 사이에 평균 시청률이 24.6%를 유지하고 있으며, 광동성, 해남성 및 광서족 자치구, 호남성, 강서성, 복건성과 홍콩 마카오 지역까지 송출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체인구 4천9백만명의 약 2.5배에 달하는 1억 2천여명을 가시청권으로 하고 있는 대단위 관광시장이다.
주요내용은 중국인에 친숙한 붓을 기본 컨셉으로 하여 스키, 김치, 삼계탕, 불고기, 에버랜드, 화장품, PDA 및 쇼핑의 즐거움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 레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동성 지역은 중국 전체인구의 6.7%(중국내 3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권 발급절차 간소화에 따른 개인여권 소지자와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가 급증(2020년 중국인 해외여행 1억명 예측)하고 있으며, 여행성향이 변화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동남아 주요 해외여행 목적지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 저하로 유럽, 미주 및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신흥 관광지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2002년 중국 관광객 입국자수는 539천명(10.1%)으로 미국의 459천명(8.6%)를 제치고 일본 2,320천명(43.4%)에 이어 제2위의 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30~40대가 주종(30대의 33.33%, 40대 21.4%)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여행상품 고급화, 여행목적지 다변화를 추구하는 중국 관광시장을 겨냥하여, 경기도에서는 국내총생산(GDP) 10,556위안(2001년 기준, 전년 대비 9.5% 증가) 임금수준이 12,799위안(2002년 기준)으로 중국 상류층이 밀집한 중국 광동성에 집중적으로 경기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중국 광동성과 관광교류 및 협력추진에 관한 협약체결(‘03.10.20)에 따른 세부 관광 협력방안으로 양 도?성간 비교우위에 있는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관광객 상호교류를 위한 특별 전세 항공기 운항 계획을 협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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