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 [사진제공 = 강원도소방본부]강원도 고성군의 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과 아이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께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의 한 해변에서 경기도에 사는 A(39)씨와 아들 B(6)군, 조카 C(6)양이 갑자기 덮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10여분 만에 세 사람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구조 당시 이들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해경은 백사장에서 모래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파도에 휩쓸리자 A씨가 구하러 들어갔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현재 풍랑주의보 등의 영향으로 1.5m 이상의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어 해변 물놀이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