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 젊은 성악가들의 유럽 무대 등용문, 2020 대구 국제 오페라 어워즈
  • 장은숙
  • 등록 2020-09-08 11:18:13

기사수정


▲ [사진=홍보포스터]

WCN(대표 송효숙)과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의 공동 주관으로 8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DIOA(디오아, Daegu International Opera Awards) 대구 국제 오페라 어워즈 오디션 트레이닝이 8월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WCN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부를 둔 글로벌 문화 기획사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DIOA를 이끌어 오고 있다. WCN 송효숙 대표는 “언제까지 코로나19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대구 국제 오페라 어워즈가 한국의 젊은 성악가들에게 기회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럽 최고의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성장하며 그 길에 WCN이 항상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구 국제 오페라 어워즈는 ‘아시아 최초의 오페라 아티스트 마켓’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전 세계 오페라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과 미주지역 최고의 극장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국내외 오페라 관계자들과 젊은 성악인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오페라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미뤄진 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유럽 최고의 극장인 도이체오퍼 베를린, 빈 슈타츠오퍼, 쾰른 오페라 하우스, 드레스덴 젬퍼오퍼, 도르트문트, 뫼어비쉬 페스티벌, LA 오페라하우스의 극장장 및 예술 감독의 참가해 총 160번이 넘는 오디션을 통해 19명의 젊은 성악가들이 최종 오디션의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최종 오디션으로 향하는 19명의 젊은 성악가들 중의 2명의 성악가는 WCN 소속 장학생으로 선발돼 세계적인 극장으로 손꼽히는 빈 슈타츠오퍼와 베를린 도이체오퍼의 2021/22 시즌에 데뷔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베를린 도이체오퍼의 예술감독 크리스토프 조이페를레 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오디션이 중단된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오디션 트레이닝을 통해 좋은 성악가들을 만났으며, 이번 최종 오디션을 통해 도이체오퍼에 데뷔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페라의 본고장인 유럽 여러 극장들과의 오랜 협력을 통한 신뢰관계, 그동안 한국과 유럽의 오페라 교류의 조력자로서의 명성을 기반으로 코로나19라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던 WCN은 향후 성악뿐만 아니라 연출, 디자인 등 오페라 제작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