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JTBC 뉴스 캡처]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119명 늘어 닷새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9명 늘어 누적 2만1천29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감소했으며 3일부터 195명→198명→168→167명→119명으로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8명이고,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된 모양새를 보였다. 이밖에 지역은 부산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충남 각각 3명, 경남 2명, 대구 1명 등이다. 세종과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이 됐으며 치명률은 1.58%로 집계됐다.
위·중증환자는 1명 줄어 현재 1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