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상하이 세븐스타즈' 시즌1 첫 라이브 녹화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장 최은진)가 11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12개 동(洞) 지역...
▲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캡처]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거쳐 경남, 부산, 울산 등 내륙을 관통하며 피해가 속출했다.
3일 오전 2시 20분께 부산에 상륙한 마이삭은 인명피해까지 일으키며 중형급 태풍의 위력을 보여줬다.
마이삭은 남해안에 상륙하자마자 최대 순간풍속 초속 49m에 달하는 역대급 강풍을 일으키며 대규모 정전, 단수, 침수 등의 피해를 냈다.
경남 2만여 가구, 부산 3천800여 가구 등 6만4000여 가구가 강풍에 정전됐고, 가로수가 뽑혀 나가고 건물 외벽이나 마감재가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특히, 부산에서는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35분께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던 중 유리가 강풍에 깨져 다쳤다. 이 여성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많은 피를 흘려 오전2시6분쯤 사망했다.
부산과 경남 거제 연결 도로인 거가대교를 비롯해 광안리 해안도로, 마린시티1로, 덕천배수장, 수관교, 광안대교, 을숙도 대교 등 25곳의 교량이나 도로가 통제됐다.
열차 운행도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었다.
부산∼김해 경전철은 오후 9시 37분부터 운행을 조기 종료했고, 부산도시철도 3호선 대저∼구포역 구간에서는 초속 27m에 달하는 강풍 탓에 전동차가 거북이 운행을 했다.
코레일도 오후 11시부터 내일 정오까지 경부선 열차 5편의 부산역∼동대구역 구간 운행을 중지한다.
동해선은 전동열차 6편의 부전역∼일광역 운행이 중지된다.
고리원전 원자로 4기의 운영이 중단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날 오전 0시 59분 신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신고리 2호기, 고리 3호기, 고리 4호기가 순차적으로 멈췄다.
제8호 태풍 '바비'와 달리 많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마이삭은 오전 중에 동해로 빠져나갔다가 정오쯤 다시 북한에 상륙한 뒤, 저녁 북한 청진 북서쪽 부근 육상에서 점차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