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상하이 세븐스타즈' 시즌1 첫 라이브 녹화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장 최은진)가 11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12개 동(洞) 지역...
▲ [이미지 = 픽사베이]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출산율이 0.92명에 그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명대인 국가가 됐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92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0.98명에 비해 6.0% 감소했으며, 2년 연속 1명 미만의 수치를 기록했다.
OECD 국가 중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OECD 국가의 2018년 기준 평균 합계출산율은 1.63명이다. 이스라엘(3.09명), 멕시코(2.13명), 터키(1.99명), 프랑스(1.84명) 순으로 합계출산율이 높다. 한국은 6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30만2700명으로 전년 대비 2만4100명(7.4%)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는 5.9명으로 0.5명 줄었다.
출생아 수가 크게 줄면서 향후 인구도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64세에 해당하는 경제활동인구 비중이 줄어 국가 경제 활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평균 출산연령은 33.0세로 전년 대비 0.2세 상승했다. 20~30대 산모의 출산율이 일제히 감소한 가운데 40대 이상의 출산율만 소폭 증가했다. 35세 이상 산모의 비중은 33.4%로, 1.6%포인트 증가했다. 10년전에 비해서는 2.2배 높은 수치다.
둘째 아이를 낳는 사례도 급감하고 있다. 작년 출생아 중 첫째는 16만8500명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둘째는 11만9000명에서 108만4000명으로 9.5% 줄었다. 남자 아이 수는 여자 아이 100명당 105.5명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0.1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100명 미만을 기록해 지방 소멸을 걱정하는 시군구도 나타나고 있다. 경북 울릉군(44명), 영양군(74명), 군위군(79명) 등은 출생아가 100명 미만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