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자료제공 = 리얼미터]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2016년 10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3년 10개월만의 역전이다.
리얼미터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합당의 정당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1.9% 상승한 36.5%로 민주당의 33.4%보다 1.9% 앞섰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보다 1.7%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수정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와 부산·경남(PK)은 물론, 서울 지역(전주 대비 4.1%포인트 상승)에서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 특히 중도층 지지율이 지난 주 26.7%에서 이번 주 37.0%로 10.3%포인트 뛰면서 지지율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민주당은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 지역에서 전주보다 11.5%나 지지율이 떨어지며 '경고등'이 켜졌다. 행정수도 이전 이슈에도 불구하고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도 5.6%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과 50대에서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같은 지지율 변동에는 정부의 갈팡질팡하는 부동산 정책, 북한 수해 지원 이슈, 청와대 비서진 집단 사퇴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열린민주당은 1.2%포인트 오른 5.2%, 정의당은 0.3%포인트 뛴 5.1%, 국민의당도 0.8%포인트 상승한 3.4%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8%포인트 내린 14.5%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에 비래 0.6%포인트 내린 43.3%(매우 잘함 23.5%, 잘하는 편 19.9%)를 기록해 2주 연속 오차범위를 넘어섰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포인트 오른 52.5%(매우 잘못함 39.5%, 잘못하는 편 13.1%)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뛴 4.1%였다.
이번 집계는 성인 남녀 1,507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