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해 11월 `전북도 공기업 및 출연기관 경영개선평가단′에 의뢰해 도내 공기업 3곳과 출연기관 5곳 등 8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조직 응집력이 두드러진 전북개발공사를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B등급인 우수 출연기관에는 남원의료원과 한국 니트산업연구원, 생물벤처기업지원센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센터,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가장 낮은 C등급을 맞은 군산의료원에 대해서는 도에서 직영해야 하며 적정 직원수와 환자수, 환자후송, 의업장비 등에 대해서는 특별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향후 공기업 및 출연기관 등에 대한 자율성 확보와 행.재정적 지원대책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