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사진출처 = 홍남기 부총리 페이스북]정부가 전날(4일)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 13만 2천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시행에 참여하는 공공재건축 개념을 제시했다.
공공재건축은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사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형식의 재건축이다. 공공재건축을 할 경우 용적률을 300~500% 수준으로 완화해주고, 이를 위해 기존 50층 미만으로만 허용했던 것을 그 이상 짓는 것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그렇게 완성된 주택의 절반 이상을 기부채납으로 환수해 장기 공공임대와 공공 분양으로 활용한다. 수도권 주택의 수요와 공급의 차이로 발생하는 집값 상승을 막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이같은 정책이 나온지 하루도 되지 않아 난항에 부딪혔다. 공공재건축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재건축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뜨거운 감자'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사업성이 없는 방안"이라며 참여를 거부했다. 아무리 용적률을 완화하고 높이 지어도 절반 이상을 공공에 기부해야한다면 종전 기준으로 재건축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여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자기 지역에서 공공재건축으로 공공임대가 들어오는 것에 반대하고 나섰다. 공공임대는 집값 하락 요인이고, 집값이 하락하면 표심도 함께 멀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공공재건축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부동산 시장을 불안정하게 하고 계층간 갈등만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