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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2월 3일 시행…2015 개정 교육과정 처음 적용
  • 김민수
  • 등록 2020-08-05 09: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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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픽사베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당초보다 2주 늦어진 12월 3일 치러진다. 이번 수능은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며,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는 지난해와 같이 70%를 유지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9월 3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이다.


성적통지표는 12월 23일까지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재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은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성적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한다. 수험생이 개인적으로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등이다.


한편, 올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한국사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에 처음 적용된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은 ▲ 화법과 작문 ▲ 언어('언어와 매체' 과목 중 언어) ▲ 독서 ▲ 문학에서 45문제 출제된다.


수학 가형 출제범위는 ▲ 수학Ⅰ ▲ 미적분 ▲ 확률과 통계이고, 수학 나형 출제범위는 ▲ 수학Ⅰ ▲ 수학Ⅱ ▲ 확률과 통계에서 30문제 출제된다.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기존과 같이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이들 두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표시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변별력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능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총 20문항을 출제한다는 계획이다.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도 받을 수 없다.


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이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4교시 탐구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공된다.


지난해부터는 탐구영역 성명·수험번호 기재란 옆에 '제 ( ) 선택'과 같은 형태로 해당 과목이 몇 번째 선택과목인지 기재하는 자리가 새로 생겼다. 제2선택을 먼저 풀었다가 제1선택 답란에 잘못 표기하는 등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수험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 당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에 반드시 따라야 한다.


시험실당 수험생 수도 기존 28명에서 24명으로 줄어든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입대 등으로 수능을 보지 못한 수험생은 12월 7∼11일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하면 응시료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은 응시료가 면제된다.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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