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보령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재정지원 시책을 추진한 결과 운영 첫 달 19명의 어르신들에게 교통비와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까지 만 70세~74세의 어르신 8명,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 11명 등 모두 19명이 신청해 230만 원의 교통비와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조례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ㆍ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재정지원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라 시는 만 70세~74세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에게 교통비 15만 원,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김계환 교통과장은 “최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운전면허 반납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시책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어르신들에게 재정 지원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