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상하이 세븐스타즈' 시즌1 첫 라이브 녹화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장 최은진)가 11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12개 동(洞) 지역...
▲ [이미지 = 픽사베이]지난 19일 헤엄쳐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자 김모(24)씨의 지인들이 김 씨의 월북 가능성을 경찰에 알렸음에도 묵살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씨의 지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탈북민 유튜버는 26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그(김씨)가 월북하겠다는 말을 했다"며 "이 사실을 지난 18일 오후 경찰서에 찾아가 해당 사실을 알렸으나 경찰관이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가 한국 정부가 제공하는 임대아파트 보증금 1,500만원을 비롯해 미래행복통장과 취업장려금 약 2,000만원, 자동차를 대포차로 팔아넘긴 금액 등 약 3,000만~4,000만원을 달러를 사전에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며 "'누나 같은 분을 잃고 싶지 않았는데 죄송하다. 살아서 어디에 있든 간에 꼭 갚겠다'는 문자를 받고 이상한 마음에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가봤더니 이미 집을 다 뺐다고 하더라"고 경찰에 신고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유튜버는 "이 사실을 지난 18일 오후 경찰서에 찾아가 해당 사실을 알렸으나 경찰관이 무시했다"며 "형사가 자기네 부서가 (관할이) 아니라고 했다. 이렇게 하면 끝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당시 월북준비 첩보를 받았지만 피해 여성에게 보복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피해자 보호신청 등 절차를 따랐다"며 "날짜 순으로 나열하다보면 경찰이 늦게 조치한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절차가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늦었다고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도 이틀이 지난 후에야 김 씨의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뒷북 수사를 했다며 비난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앞서 2017년 남한으로 건너와 경기도 김포에 거주해온 김 씨는 월북을 위해 김포, 강화, 교동도 일대를 사전 답사하고 지난 18일 한강 하구를 헤엄쳐 월북했다. 이후 직장을 다니던 김 씨는 지난달 중순 김포시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A씨를 성폭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씨의 월북 사실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하며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인들도 모두 알고 있었던 김 씨의 월북을 군 당국은 북한의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