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이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수 의심 선박을 격침 영상 공개
미 해군 전투기가 한 선박을 조준하더니 폭격한다.빠른 속도로 항해하던 선박은 순식간에 폭발한 뒤 불길에 휩싸여 바닷속으로 잠긴다.미군 남부사령부는 현지 시각 14일 최근 마약 밀매 혐의 선박을 격침해 마약 테러리스트 4명이 사망했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트럼프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카리브해에서는 최근 선박 ...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온정 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위원장 황몽임)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10kg 김장김치 150박스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중심수변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 담근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
▲ [이미지 = 픽사베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중인 한국 프로야구(KBO)와 프로축구 K리그가 정부 방침에 따라 8월부터 관객 입장을 추진한다. 단,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총리가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정 총리는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프로야구 경기가 시작된 지 2개월이 지났다”며 “온라인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랬던 많은 국민들께서 경기장 입장 재개를 기대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에서 관중을 입장시키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가 관중 입장을 허용할 방침을 밝힌 데 대해 KBO와 K리그는 “준비돼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KBO 측은 24일 “정부의 ‘관중 입장 허용 확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KBO와 구단은 관중 입장 시점을 기다리며 여러 준비를 했다”며 “모든 구단이 26일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한지는 점검해봐야 한다. 가능한 구단이 있다면 26일부터 관중 입장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O는 이미 지난달 말 각 구단에 ‘관중 입장에 대비한 3차 대응 매뉴얼’을 전달했다. 각 구단은 전광판에 ‘관중을 위한 코로나 수칙’을 띄우는 등 ‘관중 입장 테스트’도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유관중 전환은 K리그와 구단 모두 기대해왔다. 우리 계획은 정부의 관중 입장 허용 결정이 내려지면 1주 정도 준비 시간을 두고 유관중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었는데 8월1일부터 가능하다면 이와도 맞아떨어진다”면서 “K리그는 이미 유관중 전환에 대한 준비가 돼 있는 상황이다. 시간적으로도 일주일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준비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프로 스포츠 경기 유관중 전환이 코로나19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정 총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전면적 방역 강화 조치만으로는 일상과 방역의 균형을 찾기 어렵다. 전국적인 제한보다는 권역별·지역별 제한, 위험요인별 평가에 따른 강약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마냥 무관중을 고수할 수만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