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홍대관광특구’ 추진… 글로벌 관광도시 청사진 제시
  • 유성용
  • 등록 2020-07-24 08:55:26

기사수정


▲ [사진제공 = 마포구]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홍대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는 문화‧예술, 쇼핑‧관광 등이 발달한 홍대 일대를 마포관광의 거점으로 삼고 점점 침체되고 있는 지역의 관광생태계를 복원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계획에 따르면, 구는 오는 27일 마포구 홍대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 를 시작으로 관련 설문조사 및 주민 의견수렴 절차에 돌입한다. 10월까지 홍대 지역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홍대관광특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특구 대상지역은 상수동, 합정동 일부를 포함한 홍대 일대의 서교동 지역 약 1.02㎢ 규모 면적으로, 향후 관광특구 지정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범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관광특구 지정기준은 ▶해당 지역의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50만 명 이상 ▶관광안내시설, 공공편익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 ▶관광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토지 비율이 10% 미만 ▶위의 요건을 갖춘 지역이 서로 분리되어 있지 아니할 것 등이다.


2019년 마포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는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의 40%인 567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관광특구로 지정되기 위한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특구 내의 공공 편익시설, 숙박시설, 문화·체육시설, 상가시설 등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대여 또는 보조받을 수 있고, 서울시로부터 관광특구 활성화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광 활동과 관련된 법률 적용이 완화돼 서비스 안내체계 및 홍보 등 부분에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예를 들면, 차 없는 거리 조성, 옥외영업 및 옥외광고물 허가기준 등 제한 완화, 공개공지에서의 공연 등 관광활성화 효과가 전망된다.


구는 홍대관광특구 지정이 현실화 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관광인프라 개선, 주변지역과 연계된 관광코스 개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더욱 침체되고 있는 마포 관광산업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홍대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