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강화군은 지난 22일 길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외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어촌계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진행됐으며, 조덕환 해양수산과장이 ▲후포항 등 어촌뉴딜사업 ▲소규모항 보수보강 ▲수산물 유통물류비 지원사업 등 해양수산관련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서 이수진 안전경제산업국장은 ▲외포항 종합어시장 건립 기본계획 ▲외포리 주변 관광인프라 조성 ▲기반시설정비 계획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외포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사업은 석모도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해 외포항 종합어시장을 건립하고, 종합어시장에서 망양돈대까지 1km 규모의 해안데크를 조성해 외포리를 관광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삼별초 항몽유허비 앞 바다에는 워터워크길을 조성해 통유리를 통해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외포리 어촌마을 경관사업으로 마을의 벽면과 지붕 도색 등을 통해 그리스 산토리니의 경관을 재현하게 된다. 해상케이블카 이용 시 바라보는 어촌 마을의 풍경을 콘셉트로 관광 명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 외포젓갈시장 화재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이 대폭 감소하면서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인천시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