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강화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요 횡단보도 및 공공시설에 파라솔형 횡단보도 그늘막과 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군민들의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및 사거리에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를 고려해 그늘막을 29기를 설치했다. 또한, 용흥궁 공원과 군청 앞 정자에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안개분사장치 2기를 운영한다. 특히 안개분사장치는 인체에 무해한 정수된 수돗물을 원수로 사용해 안전하며, 주변의 온도를 10℃ 가량 낮춰 무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다.
한편,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대응요령을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고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폭염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코로나19까지 겹쳐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야 하는 군민이 그늘막과 안개분사장치에서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