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사진출처 = 픽사베이]이라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며, 이라크에서 귀국하는 한국인 근로자가 신규 확진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라크 내 한국인 근로자를 귀국시키기 위해 다음주 특별기를 투입한다.
정부는 17일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 근로자가 신속히 귀국해 국내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라크에서 귀국한 근로자들 가운데 수십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지에는 아직 800여명의 근로자가 남아있는 데 따른 결정이다.
정부는 22일에서 25일 사이에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며, 현지 근로자 중 희망하는 자에 한해 수송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200여 명 내외로 파악됐다.
정부 주도로 해외에 체류 중인 한국인을 수송한 것은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에 이어 7번째다. 특히, 이번에 수송 예정인 이라크는 여행 금지국이며 국경이 봉쇄돼 일반 비행기로는 입출국이 불가능한 것이 이송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귀국 과정에서 감염을 막기 위해서 신속대응단을 구성해 탑승 전후 검역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또 귀국하는 이라크 근로자 전원이 별도 시설에서 2주간 단체 격리 생활을 하도록 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중증도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치료받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