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광진구]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취업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이며, 최대 1,701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취업취약계층의 범주는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5%),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위기청소년, 여성가장 등이다.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8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4개월 간 주 15~30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8,590원(최저임금)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업무는 ▲생활방역 ▲소상공인 회복 지원 ▲긴급 공공 업무 지원 ▲공공 휴식 공간 개선 등 4개 분야의 95개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자 주소지(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의 절벽은 물론 기존 일자리도 사라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작은 일자리라도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경제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