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사진제공 = 서울시]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 당한 사실을 알았던 것과 관련해,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이 고소 당일 피소 사실을 알고 박 시장에게 보고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5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임 특보는 지난 8일 오후 3시쯤 외부로부터 박 시장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박 시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저녁 서울의 일부 구청장들과 만찬 일정을 마친 박 시장은 젠더특보, 법률전문가 등 최측근과 함께 대책회의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장직 사임'까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박 시장은 다음날인 9일 서울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종로구 소재 공관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고, 10일 새벽 종로구 삼청동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서울시 측은 '내부 보고'를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의 피소 사실을 그가 실종된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는 것이다.
한편, 내부 보고 의혹을 받는 임 특보는 현재 휴재를 낸 채 서울시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임 특보는 1990년대부터 한국성폭력상담소 등에서 근무해오다가 지난해 1월 여성 정책과 관련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박 시장과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