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청와대 전경]청와대가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와대를 통해 성추행 피소 사실을 알게 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는 (박 시장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한 언론 매체는 서울시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박 시장이 9일 새벽 청와대로부터 자신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후, 당일 모든 일정을 취소한 뒤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가 일파만파 퍼지자 청와대는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은 것이다.
강 대변인은 또 “피해 호소인의 고통과 두려움을 헤아려 피해 호소인을 비난하는 2차 가해를 중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피해 호소인과 그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