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상하이 세븐스타즈' 시즌1 첫 라이브 녹화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장 최은진)가 11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12개 동(洞) 지역...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리랜서 기자 김웅(50) 씨가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박용근 판사)은 8일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손 대표에게 '과거 차량 사고를 기사화하겠다' '폭행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채용과 2억4000만원 상당의 금품은 요구했으나 손 대표가 불응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채용 요구를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주차장 사건과 폭행 사건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복수하겠다'는 등 말했던 사실이 인정된다. 피고인이 기자 경력이 있는 자였던 것을 비춰봤을 때 피고인의 언행이 피해자에게 외포심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며 김 씨 범행에 고의성이 있다고 봤다.
이어 "피고인은 우연히 입수한 자료에 대해 신뢰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사실관계 확인 없이 피해자를 수개월간 협박했고 취업과 금품을 요구했다"라며 "범행의 정황과 수법을 비추어 봤을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협박으로 피해자는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으며, 용서받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이날 열린 재판에서 김씨 측은 추가 증거를 제출하며 변론을 이어갔다. 재판부는 김씨 측의 탄원서를 언급하며 "글을 굉장히 잘 쓰는 것 같다"면서도 "다만 방법이 잘못됐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최후변론에서 "기자로서 명예롭게 사는 게 제 삶의 목표"라며 "한번도 위반되는 행위를 목적 의식으로 가진 적이 없다"고 전했다.
김씨는 판결에 대해 불복하며 항소의사를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손 사장이 연루된 교통사고 제보를 취재하던 중 손 사장이 기사화를 막고 나를 회유하려고 JTBC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다. 제안을 거절하자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손 사장을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손 사장을 폭행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하고 지난달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