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상하이 세븐스타즈' 시즌1 첫 라이브 녹화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장 최은진)가 11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12개 동(洞) 지역...
▲ [사진출처 = KBS뉴스 캡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면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화'가 일어나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생존하더라도 후유증을 남긴다는 것이 알려졌다.
한림대 성심병원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섬유화된 폐를 새로운 폐로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세계에서 코로나 19 관련 폐이식으로는 9번째 사례로 폐이식에 성공한 나라는 중국(6명)과 미국(1명), 오스트리아(1명)에 불과하다. 의료진은 코로나19의 특성상 병의 진행속도가 빨라 폐를 기증받을 때까지 환자가 버티기 어렵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도 폐이식 성공사례는 드물다고 밝혔다.
이날 성심병원이 공개된 코로나19 감염환자의 폐 조직 사진에서는 염증과 출혈, 폐섬유화가 90% 이상 광범위하게 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상적인 폐조직은 찾아보기 힘들다. 폐의 중심기관과 혈관 주변으로 염증이 심해 치즈처럼 녹아내린 흔적도 관찰됐다.
이처럼 한번 딱딱해진 폐는 정상조직으로 회복되기 어렵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폐이식을 집도했던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정상적인 폐는 만지면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한 촉감이 있는데 코로나19 환자의 폐는 거의 돌덩어리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딱딱하게 굳은 폐는 심장이나 간, 콩팥 등 다른 장기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하지 못하게 되고 끝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무서운 것은 이같은 폐섬유화는 스테로이드 등 기존 치료제를 사용해도 진행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게 최선이다.
한편, 폐이식을 받은 환자는 급성거부반응 없이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자가호흡이 가능하며, 말하고 식사도 가능하다. 앞으로 호흡 재활과 근육운동을 하면 건강해질 수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