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한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황희찬(24)이 시즌 15호골 19도움을 기록했다. 더불어 리그 10골 10도움을 달성하며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
황희찬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 1부 리그 29라운드 라피드 빈과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서고 있던 후반 17분 교체 선수로 출전해, 후반 34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날 골은 황희찬이 프로축구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리그 10득점이었다. 만약 남은 3경기에서 3골을 추가한다면 개인 최다 득점을 경신할 수도 있다.
이날 경기에서 잘츠부르크는 7-2 대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느 황희찬은 현재 에버턴, 라이프치히, 아스널 등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