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사진제공 = 대전광역시]대전시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6명(62-67번)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이 됐다.
대전시 62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17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15일 발생한 50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직원 및 입원환자 등 34명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하고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대전시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 63번 확진자부터 64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6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63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6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10일 접촉한 이력이 있으며, 15일 최초증사이 나타나 17일 대전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오늘 최종 확진 판정돼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 예정이다.
64번 확진자는 대덕구 법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61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바른몸의원의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최초증상이 있어 오늘 대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최종 확진 판정돼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 예정이다.
이어 대전시 65번 확진자는 중구 사정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66번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대전시 67번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65번, 66번 확진자는 61번, 63번 확진자가 다녀간 괴정동 소재 통증카페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67번 확진자는 57번 확진자가 방문한 공주소재 찜질방 접촉자로 파악됐다.
시는 61번, 62번, 64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바른몸의원 등과 관련한 접촉자 43명 중 34명은 음성이고 9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병원시설 등은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 입원환자 10명은 1인실로 분산 입실조치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확진자 발생의 특성 중 하나는 다단계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리시는 어제 전체 업체에 대해 부분적인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며 “오늘은 실태조사를 통해 교육장, 홍보관 등 집합시설은 집합금지 명령서를 발부하고 기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개인위생 및 집단방역 수칙 준수를 보다 철저히 해 주시고, 고위험시설 방문자제와 ‘생활속의 거리두기’실천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