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사진제공 = 대전광역시]대전시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47번-55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5명을 포함해 모두 55명이 됐다.
대전시 47번·48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로, 부인(48번)이 먼저 증상 발현 후 15일 남편과 함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의 이동경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병원, 약국, 식당, 카페, 교회 등을 방문했으며 부부의 동선이 대부분 겹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 49번 확진자는 복수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같은날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대전 시내 식당, 다단계판매시설(제품 설명회, 괴정동), 미용실 등을 방문했고, 대중교통(기차)을 이용해 서울 동작구 소재 자녀집과 논산 거주 언니집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날 확진판정을 받은 대전시 50번 확진자는 복수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49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51번 확진자는 47번 확진자와, 52번~55번 확진자는 49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51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며, 52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53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54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55번 확진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확진자들은 현재 충남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입원치료 중이며, 시는 이들의 접촉자들에 대해 우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문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완료했거나 조치 중에 있으며, 확진자 동선 등 관련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