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출처 =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정세균 국무총리가 전날(16일) 북한의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 총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외교안보부처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 경제부처는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또 코로나19 수도권 확산과 관련, 정 총리는 "강화된 방역조치에도 수도권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수도권 밖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는 거리두기 등 방역규칙 준수를, 정부 및 지자체 등에는 철저한 방역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