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2월 중 실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2월 중 대구지역의 실업자 수는 5만9천명으로 지난 1월에 비해 7.3%(5천명), 경북지역은 4만2천명으로 전달에 비해 7.7%(3천명) 각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구는 15.7%(8천명), 경북은 무려 75%(1만8천명)나 각각 늘어나 지역의 실업난이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실업률도 대구 4.9%, 경북 3.1%로 전달에 비해 각각 0.3%포인트와 0.2%포인트 상승했다.
이와함께 취업자수는 대구의 경우 115만1천명으로 전달에 비해 0.8%(9천명), 경북은 132만5천명으로 0.2%(3천명)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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