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 픽사베이]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일 김포시청 매점 운영사인 발달장애인지원네트워크 파파스윌 사회적협동조합과 1회용품 사용 감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회용품 사용 감축을 목표로 한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의 공공기관 내 1회용 컵 사용을 점진적으로 감축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김포시청내 공무원과 방문하는 민원인이 매점에서 커피 등의 제조음료를 구매 시 개인텀블러 등 개인 컵을 지참할 경우 무상 세척서비스를 지원해 1회용 플라스틱 컵과 1회용 종이컵의 사용을 줄여나감으로써 저탄소 녹색실천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 위함이다.

채낙중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김포시는 청사 내 1회용 플라스틱 컵과 1회용 종이컵의 사용량 감축을 기대하고 있으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모범적인 역할 수행이 먼저 필요하므로 공공기관 내에서도 공동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1회용품 없는 김포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