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출처 = SBS뉴스 캡처]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오늘(2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부산 경찰청에 비공개 출석했다. 사퇴한 지 29일 만이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8시쯤 관계자와 함께 차량을 타고 부산경찰청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오 전 시장의 공개 소환 여부를 검토했지만 오 전 시장 측이 소환 시 입장 표명을 거부함에 따라 사실상 비공개 소환 방침을 세웠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23일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것과 관련해 사퇴 기자회견 뒤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사퇴 시기 조율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경남 모처 등에서 칩거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