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라, 관내 ...
▲ [부산시청 전경]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3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비대면(Untact) 방식 도시외교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이하 상트시)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 4월 28일 제1차 화상통화 후 부산시의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있는 실무진과의 정보 공유를 희망하는 상트시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부산시에서는 김동근 감염병대응팀장, 김효경 신북방팀장 등 관계자가, 상트시에서는 테르미나소바 시장 보건특보, 칼가노프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 보건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주상트페테르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차 화상회의에는 최근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1만 명을 넘는 등 계속 확대됨에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 보건특보가 직접 참여하며, 1차 화상통화에서 언급한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와 완치자에 대한 관리, 완치자 혈청 확보 및 항체 연구, 백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 4월 28일 개최된 제1차 화상통화에서는 양 도시의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양 도시 간 상호 방문 및 문화행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2008년 6월 11일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트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양 도시 간 협력로드맵을 체결하고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 다복동사업 등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마르코프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이 부산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최근에는 부산시장 명의의 코로나19 위로 서한문과 부산시 코로나 대응전략(영문번역본)을 전달하는 등 자매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새로운 도시외교 정책으로 전환하는 기회로 삼아 그동안 추진해온 교류방식을 다변화하여 비대면(Untact) 방식의 화상회의 등 보다 효율적이고 실리적인 도시외교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