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 = 마포구]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단독,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에 있는 개인 소유의 주차장을 타인과 공유하는 골목공유주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나 공영주차장의 한계를 넘어 주택가 골목 속 주차장을 공유해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한 마포구의 민관 협치 사업이다.
공유 방법은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스마트폰 앱(모두의주차장)을 통해 다른 운전자들에게 자신의 주차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용을 위해 주차면 소유자는 스마트폰 앱 ‘모두의주차장’에 가입하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자신의 주차장을 공유하면 된다. 주차공간이 필요한 이용자는 해당 주차면의 공유시간 동안 최소 30분 단위로 결제한 후 주차면을 이용할 수 있다.
공유주차장 이용요금은 30분당 1000원을 원칙으로 한다.
주차면을 공유한 소유자는 주차면 이용요금의 70%를 수익으로 제공받으며 주차면 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주차공유의 최대 장점은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주차공간의 이용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포구는 올해 신수동, 합정동, 연남동, 서교동 총 4개 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총 24명의 골목주차 공유활동가를 공개모집했다.
공유활동가는 오는 11월까지 주택가 현장을 방문해 골목 속 공유주차면을 확보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주차장 앱 등록 및 사용방법 등의 홍보에 나선다.
공유주차장 신청은 4개 시범동뿐만 아니라 마포구 모든 지역에서 가능하다. 구는 2021년 사업 평가를 통해 전 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만으로는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라며 “시대적으로 필수가 되고 있는 공유주차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