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장(서장 강성형)은 목포미항 가꾸기의 행사일환으로 봄철을 맞이하여 4.13일부터 한달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해양환경사진전시를 실시, 초등학교·중학교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킬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4.13(화) 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목포여자중학교, 광주교대부속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점심시간 및 하교시간대를 이용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학교입구나 복도 등에 전시하여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전시할 사진으로는 해양환경사진공모전 입상작 및 선박충돌 등 해난사고로 대량의 기름이 유출된 오염사고현장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애쓰는 해양경찰 활동상 등 생생한 사진 등 30여점을 전시함으로서 오염으로 더럽혀진 바다를 복구하는데에는 많은 시간과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서 이번 사진전시회가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또한,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사진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방문전시를 실시, 인성기에 있는 아동,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환경보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