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울산시는 4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북구 양정동에 위치한 공군부대 주변에서 지뢰 제거 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뢰 제거 작전은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조기 제거를 지시함에 따라 그동안 세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 개시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북구 양정동 공군부대 주변에는 적 특작부대 침투 방지를 목적으로 지난 1974년 1,800발의 플라스틱 지뢰(M14)를 매설했다가 2002년부터 3차례에 걸쳐 지뢰를 제거해 왔다.
현재 30여 발 정도가 매설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작전을 통해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뢰 제거 작전 지역 출입 금지, 주변 지역에서의 산나물 채취, 사진 촬영 등 위험한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