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제공 = 안산시]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와 이들을 관리하는 전담 공무원에게 모두 스마트폰을 지원해 보다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스마트폰이 없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에게 무료로 스마트폰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0대가 모두 지원돼 20대를 추가 확보한다.
지원되는 스마트폰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이 설치돼 매일 앱을 통한 증상 및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며, 영상통화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자가격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최초로 모니터링을 위한 영상통화 시스템을 도입해 자가격리자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수시로 진행하는 영상모니터링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는 물론, 외출 금지 등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영상통화 외에도 전화 모니터링, 긴급 방문 모니터링 등을 통한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임대한 스마트폰은 자각격리 해제 다음날 회수해 고장 유무 등을 확인한 뒤 소독 절차를 거쳐 신규 자가격리자에게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영상통화’로 자가격리자를 점검하는 전담공무원에게도 관리용 스마트폰을 임차 지원할 예정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안산시 자가격리자는 635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는 96.7%에 달하는 606명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방역관리의 허점이 없도록 해외입국자들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으며, 2주간의 자가격리가 다소 답답할 수도 있지만, 안산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만큼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