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 경기관광홍보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市)는 30억원을 들여 1천여평 규모의 경기관광홍보관을 건립키로 하고 다음달중 국도 47호선 화현면과 영북면 사이 국공유지를 건립 부지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곳에는 60평 규모의 홍보관과 영상관, 전시 모형 등이 갖춰지며 경기도와 포천시의 특산품이 전시, 판매된다.
시는 이를 위해 건립비 전액을 도비로 지원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설계용역 기간 등을 감안하면 올해말이면 건립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에 경기관광홍보관이 들어서면 경기도내 관광홍보관은 임진각과 고양 홍보관에 이어 3번째가 되며 파주∼고양∼포천을 연결하는 경기 북부지역 관광벨트화가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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