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업무협약 및 장학증서 전달식보령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장학금 후원사업 업무협약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익법인 교육복지 후원 기관으로 지난 2007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지원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보령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10명에게 연간 60만 원씩 2년간 모두 1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2명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는 컴퓨터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가정에게는 샴푸, 린스, 화장지, 세재 등 2년간 1억 원 씩 모두 2억 원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