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논을 이용한 밭작물 재배에서 드론 농기계의 효율성을 알아보고자, 지난 2월 말부터 3월 17일까지 밭작물연구회와 관내 드론 전문업체 ㈜화연과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이번 시험에 참여한 총 12ha의 논 가운데 통진읍 도사리, 양촌읍 누산리, 월곶면 고막리의 논 약 2ha는 밑거름시비, 파종, 약제살포 등 봄재배 작업을 농업용 드론을 투입해 흩어 뿌림 방식을 시도했다.
논에서 드론 작업을 살펴본 이종영 회장은 “드론의 프로펠러에서 뿜어 나오는 바람 때문에 액체든 알갱이든 논바닥까지 제대로 도달한다”며, “찰쌀보리와 귀리 새싹이 나온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봄재배 작업이 관행보다 일손을 줄일 수 있다면 논에서 이모작 재배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 같고 오는 6월 수확량이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기존의 벼 단일재배보다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이모작의 안정화와 확대를 위해서는 작업시간 단축과 노동력 절감에 유용한 농기계 활용기술이 현장에 적용되어야 한다. 현장에서 적극 동참한 밭작물연구회와 드론 기술을 재능 기부한 ㈜화연에 감사드린다. 논 이용 밭작물 이모작 생산기술체계 확립과 더불어 농산물 판매처 확보와 가공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