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제공 = 부산시]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최근 경기 연천, 강원 화천 등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하는 등 전파위험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철저한 차단 방역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부터 야생멧돼지의 번식으로 인한 서식 개체 증가, 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곤충 등 매개체 활동 및 접경지역 영농활동 증가로 ASF의 전파위험도가 대폭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구‧군, 동물위생시험소, 부산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총 5대를 동원하여 양돈농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ASF 조기검색을 위한 사육돼지 정밀검사, 축산시설·양돈농장에 대한 환경요인 검사 실시 등 상시 예찰을 강화한다.
또한, 양돈농장의 방역 경각심 제고 및 농장단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농가 울타리·소독시설·축사 방충망 등 차단시설을 보완하고 ▲양돈농장의 방역실태에 대해 4월 중 1차 구·군 점검 및 2차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17일 경기도 파주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돼지농가에 대한 상시예찰 및 일제소독,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설치, 생석회·소독약· 면역증강제·야생멧돼지기피제 양돈농가 공급, 잔반급여농가에 대한 남은 음식물 급여 금지, 축산농장 모임 금지 등 가축질병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에 맞춰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생석회벨트 구축 등 농가 기본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방역조치를 잘 이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