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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위한 ‘꿈나무카드’, 사용매장 늘린다
  • 김만석
  • 등록 2020-03-20 13: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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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식아동과 소상공인 돕는 윈윈 효과 기대


▲ [사진제공 =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결식아동들에게 보다 다양한 식단의 급식을 지원하기 위하여 급식지원카드인 ‘꿈나무카드’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구는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 꿈나무카드, 단체급식소 3가지 방식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꿈나무카드’는 종이식권이 아닌 전자카드로 급식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아동들이 기호에 따라 직접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가장 선호하는 방식(61.1%)이다. 편의점, 분식점, 베이커리, 중식당 등 관내 91개소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본사와 협약이 이뤄지는 편의점을 제외하고는 해당 점주가 직접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가맹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그간 다양한 업소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결식아동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하여 3월부터 가맹점 확대 모집에 나섰다.  


가격 및 취급품목이 아동‧청소년에게 적합한 관내 150여개 업소에 대해 우편 및 현장 방문 등으로 가맹을 안내하고, 신청을 팩스로도 가능하게 했다. 또, 가맹점 정보를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 월 1회 공개하고 가맹에 따른 매출 향상, 지역사회복지 실천 등 기대효과를 적극 알려 가맹을 유도하고 있다.


가맹 1년이 된 한 분식 점주는 “코로나19로 고객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꿈나무카드 사용 아동들 덕분에 매출에 도움을 받고, 저는 아동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꿈나무카드는 결식아동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나무카드 지원대상은 수급자,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지원 대상에 따라 1일 6,000원부터 12,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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