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구리시]구리시(시장 안승남)는‘심각’단계인 코로나19 감염증에 취약한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1인당 5매씩 보건용 마스크(KF94)를 지원한다,
구리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13일 회의에서 최근 타 자치단체에서 임신부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갖고, 시중에서 구입이 어려운 마스크를 오랜 시간 줄을 서야 하는 임신부의 편의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토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6일(월)부터 주민등록상 구리시 거주 임신부에게 마스크가 지원된다. 1인당 5매씩 8개동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령이 가능하다. 신분증과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증빙서류를 구비하면 가족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리시 관내 임신부는 약1,000명으로 예상되며 5,000개의 일회용 보건용 마스크(KF94)가 소요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할 만큼 더욱 엄중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시중에서는 예방의 필수 물품인 마스크조차 구입이 어렵게 되어 면역력이 약한 임신부가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시에서 확보한 물량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접촉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