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안산시청 전경]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와 관련한 허위사실이 SNS상에서 유포되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등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안산지역 모 언론사가 보도한 ‘3번 확진자 동선 유언비어’ 관련 기사내용을 파악한 결과 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에서 관내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관련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글에는 확진자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및 고잔동 일대 상점가를 다녔다는 내용이 실제 가게 상호명과 시간 등이 포함돼 작성됐다.
상록수보건소는 확진환자의 진술, GPS, CCTV 등 종합적으로 진행한 역학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동경로를 공개했으며, 해당 글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글이 게재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경고를 통해 유포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어떻게 작성돼 유포됐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시는 SNS를 통한 가짜뉴스, 확진자에 대한 도를 넘은 개인정보 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포돼 시민 불안감 및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앞으로도 경찰 수사의뢰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허위사실은 시민 불안감을 조장하고, 실제 상호명이 언급돼 유포될 경우 해당 상점은 물론 일대 상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은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는 한편, 잘못된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