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중랑구]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6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료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써달라며 쌀국수 480박스, 손세정제 500박스, 생수 3,000개를 전달 받았다.
농심, LG생활건강, 제주삼다수가 후원하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전달한 후원물품은 중랑구 내 푸드마켓 및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 대체식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긴급한 지원을 해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농심, LG생활건강, 제주삼다수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료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