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상하이 세븐스타즈' 시즌1 첫 라이브 녹화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장 최은진)가 11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12개 동(洞) 지역...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문제를 갖고 찾아오는 청소년들을만나 그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는 청소년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작년 한 해 동안에도 161명의 청소년에게 개인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중점 호소문제 유형별 개입횟수를 분석한 결과, 가족(11.6%), 일탈 및 비행(24.2%), 학업 및 진로(7%), 성(4.3%), 성격(10.5%), 대인관계(25.5%), 정신건강(11.6%), 인터넷 및 스마트폰(5.2%)으로 대인관계와 일탈 및 비행에 대한 호소가 전체 상담유형의 절반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대부분 위기청소년 문제의 기저에는 가족의 문제가 내포되어 있었다. 양육자의 방임이나, 강압적인 양육태도, 가정폭력(신체적, 정서적, 언어적 학대 등)등으로 불안과 위축된 정서는 또래관계에서도 영향을 미쳐 건전한 관계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교생활을 어렵게 만들고, 주 양육자인 부모, 조부모와의 갈등은 청소년에게 가정을 편안한 울타리가 아닌 벗어나야 하는 도피처로 느끼게 하여 자살이나 자해 등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에도 가족 간의 갈등으로 원가정에서 분리되어 생활보호시설로 보내지는 청소년 사례가 3건이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모는 나와 자녀는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고 자녀를 이해하려는 과정을 통해 자녀의 감정을 공감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자녀의 강점을 찾아 이를 인정해 주고 칭찬해주는 지지자,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때 자녀와의 좋은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신뢰감이 바탕이 된다면 청소년들은 가정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 할 것이다.
이백호 주민복지과장은 “호연지기의 기상을 떨치며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고 나가야 할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혼란을 느끼며 원가족으로부터 분리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가정을 따뜻한 보금자리로 느끼며, 건강한 가족 역동 안에서 힘을 얻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