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제공 = 안산시]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우편접수’로 해줄 것을 권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추진하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5월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 마련된 접수처는 다음달 6일까지 운영하며, 이후에는 안산시 제3별관에 위치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방문접수를 계속해서 운영할 방침이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인접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편접수를 권고하기로 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데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우편접수 권고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접수 신청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는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확산 예방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이며, 만 29세 이하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배우자· 자녀) 1인 이상이 함께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와 동일하고 대학원이나 외국 소재 학교는 제외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며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 취득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연 최대 200만원 한도)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ansanfy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민원콜센터(1666-1234), 안산시 교육청소년과(031-481-3453)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031-414-092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시는 1단계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조례’ 일부 개정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