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안산시청 전경]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부옥)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압류차량을 공개매각 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차로 실시되는 차량공매는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 불법운행차량(속칭 대포차) 및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해 강제점유 된 차량 등 총 33대가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116대의 압류차량을 매각해 1억3천만 원 규모의 체납 지방세와 3억6천만 원 가량의 각종 미납채권들을 정리하고 폐업 법인 대포차 등으로 벌어지는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했다.
특히 위탁업체를 이용해 압류 자동차를 처분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시는 공매 전 과정을 자체운영하면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매각에 따른 체납자들의 반발 등으로 어려움은 있으나, 행정비용의 최소화와 지방세 체납액 정리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과정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집행해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을 환기하는 등은 타 시·군에 체납세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공매 참여 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http://car.iansan.net)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7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차량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공매 특성상 차량 간의 실물이 편차가 크고 낙찰 후에는 환급이 불가하므로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입찰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 공매차량보관소를 방문해 실물 및 이전등록 제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상록구 관계자는 “압류차량 공매는 각종 사회문제 예방과 지방자치행정의 견실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입찰을 원하는 시민께서는 차량을 꼼꼼히 확인하고 소신껏 응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