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홍보포스터]대전시는 시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행한‘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연계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 마을버스, BRT)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 후 대중교통을 타면 최대 30%+α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올해 사업규모는 5,000명으로 주민등록상 대전시에 주소지를 갖고 있어야한다.
1회 도보나 자전거로 800m 이동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고 2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월 최대 적립금은 1만 1,000원이다.
다만, 월 15회 이상을 이용해야하며, 별도로 이용실적에 따라 카드사에서 최대 10%까지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 시 해당 일에 한해 적립기준을 2배로 상향하며, 저소득층 청년(차상위계층 및 기초 생활수급자 19~34세)에게는 1회당 100~200원의 추가금액이 적립된다.
지난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객은 남성이 385명(22.7%), 여성이 1,310명(77.3%)으로 상대적으로 여성이 높게 나타났고, 연령대는 20대 1,121명(66.1%), 39대 319명(18.8%), 40대 116명(6.8%) 순이었다.
사업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참여방법, 할인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alcard.kr)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강규창 교통건설국장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운송수입금을 높여 시 재정지원금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